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경주시 지역 `대리양육.친인척위탁 가정` 부모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15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임원주)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경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교육장에서 '경주시 대리양육. 친인척위탁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은 학대, 방임, 질병,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친부모가 자녀를 키울수 없는 경우 다른 가정에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동복지서비스로 친조부모와 외조부모에 의한 양육인 대리양육위탁, 친조부모, 외조부모를 제외한 8촌 이내 친인척에 의한 양육인 친인척위탁, 아동과 혈연관계가 없는 일반인에 의한 양육인 일반위탁으로 나눠진다.
경상북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위탁아동에게 적합한 위탁양육환경을 제공하기위해 각 지역별로 매년 1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상북도가정위탁지원센터 강희정 팀장의 진행으로 가정위탁보호제도 및 자립지원서비스 안내와 함께 아동양육기술을 배우는 귀한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경주시 및 읍. 면. 동 담당공무원의 간담회를 통해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지자체 공무원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경주시는 2017년 3월 현재 101명의 아동이 대리양육, 친인척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임원주 관장은 "위탁아동 양육에 필요한 교육과 정보안내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탁가정의 질적 수준을 향상해 위탁아동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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