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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상습 낙석위험구간 `석굴로 낙석방지시설 설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15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해빙기 안전대책 중점 추진기간을 맞아 상습낙석발생 구간인 석굴로 지점의 낙석위험구간의 정비를 완료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석굴로는 경주 토함산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석굴암으로 통하는 도로로써 관광객의 통행이 많아 낙석에 따른 안전사고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상태였다.

시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낙석위험구간의 도로 사면의 낙석. 산사태 여부, 시설물의 설치기준 준수 및 파손 여부 등 위험요소를 중점점검했고, 우선 석굴로의 낙석발생이 잦은 구간인 3.5 ~ 4km 지점에 낙석방지책 약 100m를 설치 완료했다.

그 외 위험구간에 대해서는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직원들의 순찰과 집중점검을 통해 예산확보 후 시설을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박수현 도로과장은 "낙석방지시설 설치로 관광객들의 차량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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