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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 신속하게 이동 조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13일
 
↑↑ 박주석 경위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에서는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게 했다.

경주경찰서 교통관리계에 근무하는 싸이카 요원 박주석 경위가 휴일 관광객 안전을 위한 교통관리 근무 중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를 에스코트하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 경위는 지난 12일 오후 6시경 경주시 배반동 소재 배반네거리에서 교통 혼잡관리근무를 하던 중 택시 1대가 다급하게 정차하며 “손가락 3개(시지, 중지, 환지)가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웠는데 병원까지 급하게 갈수 없으니 도와 달라.”고 요청하여, 해당 차량이 경주시 석장동 소재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약 7km 구간을 에스코트하여, 봉합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환자는 불국동 소재 철공소에서 철재 절단작업 중 기계에 손가락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동 중이었으나 해당 도로구간은 휴일 행락차량이 집중되는 구간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여 신속한 이동이 어려웠다.

박 경위의 침착하고 신속한 이송조치로 인해 환자는 무사히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여 봉합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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