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세계유산 백제 역사 속 `숨은 보물찾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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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90분)까지 총 9회로 나눠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백제 역사 속 숨은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특별전 ‘세계유산 백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경주역사유적지구에 이어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처음 열리는 세련되고 우아한 문화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는 백제문화 전시로 신라 문화재와의 비교를 통해 두 나라 간 교류의 모습,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숨은 그림 찾기’, 나만의 ‘백제 문화유산 책자’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은 눈과 귀, 마음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로 가족들이 함께 채색하고 꾸미며 서로 간에 친밀감을 쌓는 좋은 기회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백제문화에 관심 있는 가족들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하면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