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친환경 `황토유황액비제조기` 활용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10일
| ![](../data/newsThumb/1489103441ADD_thumb580.jpg)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 농업기술센터(황영기 소장)가 친환경 재배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황토유황액비제조기’를 농가단체 4개소에 시범 보급한다.
이번에 새로 보급되는 황토유황제조기는 가열되지 않아 농가에서 만들기가 쉽고, 제조시간이 짧아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친환경 황토유황 사용을 통해 흑성병, 흰가루병 등 원예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를 예방하고 월동해충 방제효과도 높아 농가에서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는 이와 관련하여 9일 강동면 다산리 정창기 씨 사과농장에서 시범사업 참여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의 올바른 활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황토유황제조 시연과 안전교육, 작물 별 사용법 안내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가에서 황토유황제조기의 활용증대와 작물의 기술수용 범위확대 등 시범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영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황토유황액비제조기 시범보급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절감하고 농가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한 무가열 황토유황제조기 보급사업을 친환경 실천 농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image/view_div01.gif) 입력 : 2017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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