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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친환경 `황토유황액비제조기` 활용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10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농업기술센터(황영기 소장)가 친환경 재배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황토유황액비제조기’를 농가단체 4개소에 시범 보급한다.

이번에 새로 보급되는 황토유황제조기는 가열되지 않아 농가에서 만들기가 쉽고, 제조시간이 짧아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친환경 황토유황 사용을 통해 흑성병, 흰가루병 등 원예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를 예방하고 월동해충 방제효과도 높아 농가에서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는 이와 관련하여 9일 강동면 다산리 정창기 씨 사과농장에서 시범사업 참여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의 올바른 활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황토유황제조 시연과 안전교육, 작물 별 사용법 안내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가에서 황토유황제조기의 활용증대와 작물의 기술수용 범위확대 등 시범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영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황토유황액비제조기 시범보급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절감하고 농가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한 무가열 황토유황제조기 보급사업을 친환경 실천 농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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