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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회 교문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현장 방문

- 황룡사터, 동궁과월지, 월성 및 해자 발굴조사 현장 등 사업추진 현황 집중점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9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유성엽, 이하 교문위) 위원들이 9일 경주를 찾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및 정비사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

유성엽 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교문위 위원들은 황룡사터와 동궁과 월지, 월성 발굴조사지와 해자 발굴조사 현장에서 현황 브리핑을 듣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문화재청, 경상북도와 함께 2014년 10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라왕경복원 정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신라 천년수도이며 민족문화의 본향인 경주의 정체성 회복과 함께 찬란했던 신라문화를 복원하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신라왕경사업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재정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신라왕경지구 핵심유적 복원과 정비사업의 실현은 사업추진을 위한 법제와 재원확보 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며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활룡사역사문화관을 상시 개관하고 올해는 월성 발굴조사, 동궁과 월지 서편 건물지 복원사업, 월성 해자 정비사업을 금년 내에 착공한다.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간 월정교 문루 공사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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