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경주!’의 슬로건 아래, 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2017년 경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박승직 시의장, 도․시의원, 이정희 경주시니어클럽 외 6개소 수행기관장 등 총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민요 및 무용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사회활동 참여자 선서와 노노케어 사업단의 사례발표, 어르신들의 희망을 담은 구호제창으로 사회활동참여에 대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경주시는 올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노노케어 등 37개 사업단에 총 50여억원을 투입하여 2,183명의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참여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1일 3~4시간 씩 주 2~3회, 월 30~35시간 근무에 월 22만원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희망찬 새봄을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께 사회참여 기회제공으로 소득보전은 물론 자아실현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