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 심리검사 `心心풀이교실` 종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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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지난 달 20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 봄방학 맞이 ‘心心풀이교실’이 참여한 청소년과 부모로부터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청소년수련관 1층 회의실에서 실시됐으며 성격검사, 학습유형, 진로적성검사 등으로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심리검사교실 종료 후에도 28일까지 원하는 참여자에게 전문상담사가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여 청소년과 부모들의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됐다.

이날 심리검사교실에 참여한 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고민스러웠던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와의 관계에서 서로 이해하고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서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중학생 참가자는 ”나의 성격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고, 학습할 때 유형과 앞으로 내가 개발해야 할 부분을 알 수 있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종룡 청소년수련관장은 “심리검사교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하여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가치관 확립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