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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 현행범 현장 체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3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팀장 손삼주)는 지난 2일 새벽 용강동 일대의 차량털이범을 발견, 경주경찰서와 공조하여 현장에서 즉시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시 관제센터는 지난 2일 오전 1시 22분 경 CCTV를 이용하여 현장을 관제하던 도중, 용강동 일대의 제4어린이공원에서 후드티를 입고 모자와 배낭을 착용한 남자가 우산을 쓴 채로 주차된 여러 대의 차량의 문을 당기며 열려고 하는 모습을 포착하여 즉시 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출동하여 현장을 순찰하는 동안 관제센터는 계속해서 피의자의 모습을 집중 관제하며 용강동 제5어린이공원에서 주차된 차량 문을 잡아당기는 것을 확인하는 등 현장출동팀과 지속적으로 수사를 공조하였고  마침내 오전 2시 40분 경 경주시 토용길6번길15 예공필하우스 앞 노상에 주차된 화물차(피해자 송**씨 소유) 안에 있는 피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손삼주 통합관제팀장은 “범죄를 미리 예방하여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전을 위해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범죄없는 안전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학교 주변과 공원, 문화재, 주택가 주요 길목 등에 설치된 1,989대의 CCTV를 44명의 관제요원과 3명의 경찰관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범죄와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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