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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마음의 근육 키우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7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여환)는 힐링자원 발굴과 마음치유을 위한 ‘마음근육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근육이 줄어들면 근력이 떨어져 만성질환은 물론 면역력 및 인지기능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듯이 마음의 근육이 줄어들면 쉽게 상처받고 대인관계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마음근육키우기’ 프로그램은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사람을 건강하게 육성하기 위한 몸과 마음의 균형 있는 근육을 만드는 과정으로써,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여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는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과정으로는 행복습관만들기, 셀프리더십, 감정대화법, 행복소통법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4월말까지 각 주제별로 11회씩을 운영된다.

지난 23일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주제로 현곡면 주민건강센터에서 첫 강의가 열렸으며,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의 정의, 리더쉽 성장을 위한 대화법, 긍정적인 행복, 나의 기질 이해, 효율적인 감정 대화 등의 주제로 마음 교육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강의를 통해 변화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듣는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힐링도시 경주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마음근육키우기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긍정적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여 행복한 경주를 가꾸는 행복시민이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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