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위기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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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청소년의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내부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가출, 인터넷 중독, 학교생활 부적응 등 복합 문제를 겪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심리 정서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사례회의란 상담자의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기관 실무자와 관계자들이 모여 개별 사례에 대한 세부적인 지원방안을 의논하는 회의로,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연계로 청소년 통합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과 위기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 1388청소년 전화운영, 상담지원, 통합지원, 학교 밖 청소년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상담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심리상담지원으로 정서적 지지와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종룡 청소년수련관장은 “사례회의를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정서 문제를 해결하고 가정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특히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