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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안전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민소통에 주력˝

- 2017년 한수원 신년 기자 설명회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3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23일 경주하이코에서 '2017년 한수원 신년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관섭 사장은 "지난해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면서  경주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받았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 경주지역 발전을 위해 경주종합발전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권익위원회가 시행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윤리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매출도 11조2천700억원에 당기순이익 2조 4천 700억원을 달성해 부채비율을 108.4%로 낮춰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의 안전성능 종합지수(2016년 3분기, 10기이상 원전운영사 대상)에서 88점으로 미국의 엑슬론(EXELON)사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우수한 원전 안전운영능력을 입증했다”면서 “국제적으로는 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의 운영지원을 위해 6억불 규모의 운영지원계약(OSSA)을 체결, 새로운 해외수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수원은 세계 원자력 사업자들의 협의체인 WANO 회장사로서, 올해 10월 경주에서 WANO 격년 총회를 개최한다”면서 “이 같은 국제적인 성과는 세계원자력 업계에서 한수원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관섭 사장은" 2017년 한수원은 안전과 신뢰를 높이고 이를 위해 국민과의 소통에 주력할 것이며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경영방향을 원전안전 원년의 해, 글로벌 원전회사로 발돋움 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 국민과의 소통 확대로 지역의 주요 공기업으로서 책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이루겠다"며“한국 에너지산업뿐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계의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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