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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쌀`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13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내남새마을금고(이사장 최인호)는 지난 10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500kg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남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미리 한 숟가락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 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던 이웃사랑의 실천 운동이다. 내남새마을금고 직원들은 그 마음을 그대로 이어받아 십시일반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인호 이사장은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나눔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에 동참한 기부자와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박주식 내남면장은 “기증 받은 쌀은 지역 홀몸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사회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내남새마을금고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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