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구제역 원천차단 선제적 대응에 `총력`
- 민·관 연계하여 축사 내·외부 철저한 소독으로 구제역 확산 방지 노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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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지난 5일 충북 보은 소재 젖소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어 전북 정읍, 경기 연천에도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경북 경주시 안강읍사무소(읍장 김종국)에서는 구제역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하여 선제적 대응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안강읍은 대규모 집단 소 사육단지로써 총 571농가에서 16,161두를 사육하고 있고 돼지는 5농가에서 24,0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구제역 차단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축산 농가 571호를 대상으로 안강농협(조합장 정운락)과 연계하여 축사 출입구 및 마을 주변을 철저히 소독하는 등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구제역 바이러스는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공기로도 전파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과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실시, 각종 모임·행사 참석자제 등 농가 차단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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