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121회 화백포럼 ˝행복한 부부,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
- 부모교육연구소 임영주 대표 초청 특강, 행복한 가정의 대전제는 부부의 행복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08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8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부모교육연구소 임영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제121회 화백포럼을 가졌다.
임영주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행복한 부부,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로 행복한 가정의 대전제는 부부의 행복으로 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 대표는 “부모라면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되길 바라고, 아이에게 완벽한 부모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희생하려는 부모 마음, 아이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욕심이 결국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부모의 역할만 중요하게 생각했지 부부가 어떻게 잘 살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소홀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서, “부모교육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먼저 부부를 돌아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모가 가진 콤플렉스나 불만이 자녀양육의 지나친 열정으로 투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진정한 사랑이라 할 수 없다”며 “자녀교육의 대전제는 ‘부부의 행복’이며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면 아이의 사춘기 걱정도 사라지기에 아이에게 고정된 시선을 내 ‘짝꿍(배필)’에게 나누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 화백포럼은 오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오대교수능연구소 오대교 대표의 ‘학생, 학부모가 알아야 할 입시 트렌드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린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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