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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환경부 등록 제343호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 4일 웨딩파티엘에서 대구지방환경청 명예환경감시원 소양교육을 이수한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경주시민간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헌규총재와 본부 임원, 경상북도의회 배진석도의원, 경주시의회 손경익시의원을 비롯한 23개 읍면동 감시단원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한국폐기물학회 학술위원회 학술위원, 대구지방환경청 환경영향심사위원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경주대학교 환경에너지학과 이경호 교수로부터 ‘명예환경감시원의 의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특강이 있었으며 성건동 청년회 소속인 김영우 성건동 감시단원 지역의 환경보전의식 확산 및 민간에 의한 자율적 환경오염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 낭독, 경주자율방범엽합회 제10대 회장을 역임한 김태섭 산내면 감시단원에게 위촉장과 뱃지 수여, 배진석도의원, 손경익시의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헌규 총재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와 감시활동에 앞장서는 시민 여러분들이 있어서 큰 자부심을 느끼며,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을 미래세대들에게 고스란히 보존하고 넘겨줘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데 환경 감시단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감시단은 앞으로 3년 동안 명예환경감시원으로서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감시 및 신고활동, 지역주민의 환경관련 여론 수렴, 자연환경훼손 및 생활환경 파괴를 예방하기 위한 대시민 계도 및 홍보활동등 지역사회의 환경 파숫꾼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
입력 : 2017년 02월 0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