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묵향과 함께 10주년` 우리 그림 교실 전시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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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특별전 ‘묵향과 함께, 10년’을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수강생 작품 60여 점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2007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수묵화 교실인 ‘우리 그림 교실’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다.

이 강좌는 한국화단에서 전통 한국화의 맥을 이으면서도 독자적 작품세계를 열었다고 평가 받고 있는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의 지도로 이뤄지며, 매년 20~3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여 10년간 316회에 걸쳐 6,430명이 수강했다.

수강생들은 기초의 단련을 강조하는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붓을 잡는 방법부터 시작하여 선긋기, 글씨 쓰기 등 기본적인 수련의 시간을 거쳐 그동안 갈고 닦은 노력의 결과물인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