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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다문화가족 `설날, 떡국먹고 뭐하지?`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맞이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25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4일 평생학습센터에서 100여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설맞이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인 ‘설날, 떡국먹고 뭐하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의 음식과 놀이문화를 결혼이민자들이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관계를 향상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 날 참여자들은 떡국을 끓여 함께 나누어 먹고, 윷놀이와 투호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의 전래놀이를 하며 요즘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사용으로 가족 간 대화가 적은 가운데 가족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희철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올해도 결혼이민자와 가족,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며,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경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원만한 의사소통향상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비롯하여 다문화사회이해교육,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 언어발달교육, 통번역서비스 등을 통하여 한국생활적응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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