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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7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힘찬 출발

-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23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들의 실질적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2017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발대식을 가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전찬익)에 위탁하여 연중 추진되며 지난해 12월에 참여 희망자 모집을 통해 66명의 참여자가 선발됐다.

사업 참여자는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단체, 관공서, 우체국 등 21곳에 배치되어 환경도우미, 동료상담, 주차단속보조요원,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되며 또한 월 36만3천원의 급여를 받으며, 직무에 따라 주 14시간(1일 5시간 이내), 월 56시간의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근무한다.

전찬익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장은 “장애인들에게 자립능력을 길러주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자와 직무유형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들이 직업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갖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장애인들의 직업적 흥미와 능력, 적성을 고려하여 일자리를 지원해서 지속적으로 직업 활동을 통한 소득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직업의 인식 수준을 높여 생활과 경제적 자립능력을 모두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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