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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2017년 화재예방 대책 추진방향 설정

- 2016년 화재발생 통계 최종 분석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05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관할구역인 경주시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통계 분석으로 2017년 화재예방 대책 추진방향 설정과 모든 소방행정의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2016년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196건 출동하여 화재발생 건수는 282건으로 전년도 362건과 비교하여 80건이 감소(22.1%)하였고, 인명피해는 8명(사망2, 부상6)으로 전년도 26명과 비교하여 18명이 감소(69.2%)하였으며, 재산피해는 2,887백만 원으로 집계되어 전년도 2,585백만 원 대비 302백만 원(11.7%)이 증가한 것으로 최종 분석됐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 포함)화재가 67건으로 전체 282건의 23.8%이며, 비주거시설화재가 103건으로 36.5%, 차량화재가 57건 20.2%, 기타화재가 43건 15.2% 순으로 분석됐다.

화재발생 원인별로는 전기가 55건으로 전체 19.5%에 달하여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따라 화재 발생 건수도 증가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복합적 원인 또는 원인 미상 화재가 31건(11.0%)으로 더욱 더 복잡해지는 사회풍토를 반영, 화재원인이 점점 다양해지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29건(45.7%)으로 전체 화재의 절반가량을 차지함에 따라 소방관서의 지속적인 대시민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을 나타내주고 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화재발생 통계 분석 결과를 참고하여 2017년 화재예방대책의 방향을 결정, 관내 화재피해 저감에 주력할 예정이다”며,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기한(2017년 2월 4일) 도래에 따른 홍보와 겨울철 소방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지속적인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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