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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경북의 길 걷기’스탬프랠리 활성화 팸투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21일
↑↑ 운문사를 방문한 팸투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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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19일, 20일 2일간의 일정으로 수도권과 호남권 걷기동호회 회원 30명을 초청해 경북의 우수한 걷기길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경북의 길 스탬프랠리’ 팸투어를 가졌다.

‘인문학과 함께하는 경북의 길 걷기’를 주제로한 이번 팸투어는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인 신정일씨를 초청하여 24개 경북의 길 중 청도의 운문사 솔바람길과 고령의 대가야왕릉길을 함께 걸으며 길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청도 와인터널과 고령 대가야 박물관 등 추운 겨울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경북의 고즈넉한 걷기 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추운 겨울 즐겁게 걷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감와인 한 잔과 대가야의 문화가 함께 하는 여행이야 말로 진정한 힐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경북의 길 스탬프랠리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가진 경북 23개 시·군의 걷기길과 문화관광자원을 함께 둘러보며 도심에서 경험할 수 없는 힐링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의 길 스탬프랠리는 도내 23개 시·군 통합마케팅의 일환으로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인‘길’을 테마로 공동으로 홍보하고 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경북의 길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익숙한 ‘호미곶 새천년길’, ‘영덕 블루로드’를 포함‘외씨버선길’, ‘보문호반길’과 같이 각기 다른 이야기를 지닌 길들로 방문할 때 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스탬프랠리와 더불어 책자에 안내된 주변의 관광지들과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경북의 명소관광과 힐링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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