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K-MOVE스쿨 일본취업 장기연수과정 현지교육’ 발대식이 지난 20일 오후 2시 교내 100주년 기념관 화백홀에서 열렸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들의 해외 우량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산업체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5, 2016년 연속으로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 2, 3기 과정을 운영 중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공계열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기업 요구에 맞춘 수요맞춤형 전공교육과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원어민 중심의 일본어 회화, 일본문화의 이해, 취업교육, 기술일본어 등의 집중교육을 시행하여 일본 기업에 1기 11명, 2기 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발대식에 참가한 일본취업 장기연수과정 3기 연수생 20명은 오는 25일 현지 적응 능력 강화와 취업실무 교육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발대식에 참가한 K-Move 3기 손선영(원자력에너지시스템 4)학생은 “일본 우수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한 1,2기 선배들의 사례를 접하면서 K-Move 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며 “앞으로 현지 연수에 잘 적응해 원하던 해외 취업을 성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대원 동국대경주캠퍼스총장은 “외국에서 언어, 문화, 역사 등 그 나라 사람들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 이라며 “국내 고용여건이 매우 열악하지만 K-move프로그램을 통해 경험과 역량을 쌓아서 국내외 어디서나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일반과정) 연수기관 4년 연속 선정(2013~2016) 등 정부 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재학생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K-Move 일본취업 장기연수과정을 통해 해외 취업에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