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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원전 사고 대비 방사능 방재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9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번달 9일까지 월성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원전사고 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사능 방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은 25~28㎞ 범위로 감포읍, 양북면, 양남면 등 원전주변지역과 외동읍, 내남면, 천북면, 월성동, 불국동, 보덕동이 해당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원자력용어, 방사선 비상시 주민행동요령, 주민보호대책, 방호장비 착용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원전 현안사항에 대해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원전 현안과 관련하여 주민방호장구 및 갑상선방호약품의 개인지급, 원전사고 시 교통 및 통신 확보, 원전주변 일부지역 식수에 삼중수소 검출에 따른 광역상수도 설치, 신규 편입 주민의 민간환경감시기구 참여, 월성원전 노후 지진계측기 교체, 원전 비상대응시설인 집결지 및 구호소의 실효적 관리와 운영 문제점 해소, 지진으로 인한 원전 안전 대책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원전사업자에게 주민들이 요청한 원전 현안사항에 대한 대책 등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원전 사고 시 대응태세를 확고히 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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