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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철 경주경찰서장, 지진 진원지 민생현장 방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9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지역 주민들을 향한 첫 발걸음을 지난 9월 지진의 진원지인 내남면으로 옮겼다.

이날 경주 내남면 출신 양우철 서장은 지진 피해 가옥의 복구된 현장을 확인하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내남면 부지리 마을회관과 내남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치안 불안요소는 없는지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양서장은 “지진 피해가 있었지만 주민들이 합심해 긍정적으로 이겨내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경찰의 시각이 아닌 주민 중심의 치안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관내 치안에 최선을 다하고, 세심한 관심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마음이 따뜻한 경주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내남면 주민 A씨(여,71세) 는 “같은 고향 출신의 경찰서장이 부임하자마자 이렇게 방문해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니 큰 위안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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