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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안사모`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6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은 안강을 사랑하는 모임(안사모, 회장 서성순)에서 16일 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0kg 50포(2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사모는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단체로 12년째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경로당 등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사랑을 나누고 실천해 오고 있다.

서성순 회장은 “지난해에 이은 풍년에도 쌀값 하락과 소비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쌀 소비 촉진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회원들과 떡국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안강 지역의 쌀 소비 촉진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그 중심에 안사모가 있으며 함께 돕고 부족한 것을 나누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강읍도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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