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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경찰서.외국인범죄예방위` 따뜻한 나눔 실천

- 외동읍 다문화가정 및 차상위가정에 후원물품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6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은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와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회장 문봉만)에서 지난 15일 외동읍사무소를 방문하여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 10세대에게 기프트카드 20만원, 라면2박스, 생필품 1세트 등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는 경주경찰서 소속으로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2011년 조직되어 회원 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밀집지역인 외동읍을 중심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과 사회정착 지원 활동 등을 펼쳐왔다.

또한 설, 추석 명절과 연말마다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물품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에 취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대길 외동읍장은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로 나눔에 대한 관심도 줄어가는 시기에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외국인의 범죄예방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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