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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명품 뮤지컬 ‘별의여인.선덕` 아역배우 경주 오디션 통해 선발

- 경주지역 초.중등만 지원 가능, 선덕여왕 일대기 뮤지컬 아역배우 12명 선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6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명품 뮤지컬 ‘별의여인.선덕’에 출연할 아역배우 오디션이 내년 1월 18일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역사뮤지컬 전문제작사인 (주)뮤지컬컴퍼니에이 측은 삼국통일의 기반을 마련한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그린 ‘별의여인.선덕’에 출연할 아역배우 12명을 경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아역배우 12명은 어린선덕역과 친구들 6명, 그리고 선덕여왕의 상대역으로 첨성대를 만든 천재 건축가 지귀역의 아역배우와 친구들 6명으로 구성된다.

면접과 간단한 실기를 통해 선발되며, 내년 3월초에 있을 경북도청 신청사 부지에 있는 공연장(동락전)에서 특별공연, 그리고 울산, 창원을 비롯한 전국 공연에 출연한다.

또한 (주)뮤지컬컴퍼니에이에서 제작․공연 하는 또 다른 뮤지컬 작품인 ‘칼을 든 선비·곽재우’, ‘울산성’, 대기업 삼성의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뮤지컬 ‘솥’ 등에도 출연한다. 그리고 제작․공연 준비 중인 ‘명랑 그 이후’와 2018년 제작 예정인 ‘석탈해’, ‘취우령에 내리는 비’ 등의 공연에도 참여하게 된다.

3년 전부터 역사뮤지컬만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는 ㈜뮤지컬컴퍼니에이는 “이번 아역배우 선발오디션이 최근 지진피해를 입은 경주시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 이번 오디션 참가는 경주 관내에 있는 초․중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노래와 연기, 춤으로 이루어지는 종합예술인 만큼 학생들의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재능 있는 친구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했다.

“또한 월성 신라왕궁 복원작업이 시작된 만큼 뮤지컬 ‘별의여인·선덕’은 경주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데 유용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디션은 내년 1월 18일 선덕여.중고 체육관에서 실시되며, 심사비와 함께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선발된 12명의 아역배우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문화상품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서울과 경주의 연습실을 오가며 전문배우들로부터 무료로 집중적인 레슨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연극배우이자 탤런트인 정한용씨와 드라마 ‘자이언트’, ‘무신’, 영화 ‘장군의 아들’로 잘 알려진 박상민씨 등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문의 (주)뮤지컬컴퍼니에이(02-749-8941/8942, www.musicalcompany.kr)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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