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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4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전점득)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만 11~18세 여성청소년(‘98.1.1~’05.12.31일생) 중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 수급자,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방과후 아카데미 이용 청소년으로 총 700여명이다.

시는 해당 청소년에게 1인당 3개월분의 생리대를 지급하며 필요시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신청, 수령할 수 있고, 이메일 또는 우편 등으로 신청 시에는 거주지로 배송도 가능하다.

배송 생리대는 일반인이 내용물을 볼 수 없도록 배송박스로 포장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상담은 보건소 모자보건실 (054-779-8628)로 문의하면 된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여성으로서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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