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1 오전 07:59: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안강제일교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2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제일교회(목사 정종한)에서는 12일 안강읍사무소를 찾아 ‘희망2017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안강제일교회 정종한 부목사는 “정국이 어수선하지만 이웃과 나누는 온정의 손길이 모일 때 사회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모아진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해마다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안강제일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강제일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교로 1906년 설립하여 올해로 110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회로 매년 연말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500여명의 교우들과 함께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경로당,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지원하는 등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2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