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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현대제철봉사단, 보훈가족 `주거개선사업`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2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지난 9일(금) 현대제철봉사단과 연계하여 생활이 어려운 포항지역 고령보훈가족어르신댁에 주거개선사업 '미소드림하우스'를 실시했다.

이날 현대제철봉사단은 고령보훈가족 어르신댁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여 어둡던 집안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어주었고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주거개선서비스를 받은 고령보훈가족 김어르신은 봉사단원의 손을 꼭 잡고 “젊었을 때는 먹고 살기 힘들어 못했고 지금은 건강이 좋지 않아 벽지가 낡아도 엄두를 못냈는데 선생님들 덕분에 헌집이 새집이 됐다”며 고마워 했다.

한편 현대제철봉사단의 그림자팀은 2007년부터 저소득 고령보훈가족을 위해 주거개선(124명), 위문품(952명), 상품권(114명), 위안행사(129명), 생신내의(347명) 등 총 1,745가구를 지원해주어 오는 14일 국가보훈처와 문화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17회 보훈문화상의 예우증진부문에서 수상을 받게 됐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고령보훈가족의 예우와 증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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