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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大賞) 시상식 개최

- 경주시 용강동 정민호 자원봉사자 행자부 장관 표창 수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5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사)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장석준)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김도현),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국민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촉진과 자원봉사자 사기 진작을 위해 5일(월) 오후 2시부터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 2016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 및 자원봉사자대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최양식 경주시장, 장석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김도현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장 등 정부 및 전국 자원봉사 단체장과 자원봉사 유공자, 자원봉사자 등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하여 2016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수상자 240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및 국무총리, 행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경주시 용강동 거주 정민호 자원봉사자는 행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11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국가차원에서 국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민관 파트너십으로 공동개최해 오고 있다.

장석준 상임대표는 “아직도 우리사회 구석구석에는 갈등과 반목, 불안과 모순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지만, 자원봉사가 우리사회의 공동체의식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가장 유력한 대안”이라고 밝히며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경주 지진피해까지 각종 재난 재해 현장에서 사회를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별히 올해는 전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진·태풍피해를 극복해낸 천년고도 경주에서 한 해 동안 자원봉사에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주 신라금 문화공연과 꿈씨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사진공모전 전시와 “5분의 울림! 5천만의 감동” 자원봉사 활동영상 관람부스 및 단체, 기업, 센터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홍보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자원봉사계는 2016~2018년을 ‘한국자원봉사의 해’로 정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행복한 공동체”라는 대주제 아래 자원봉사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했다.

이에 평화방송 라디오 “참소중한 당신” 공개방송을 통해 한국자원봉사의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2017년 계획을 공유함으로서 자원봉사계의 전국적 연대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당초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9.12 지진과 태풍 등으로 관광경기가 침체된 경주의 빠른 회복을 위해 지역에서 유치와 기와 재능기부, 주택침수 복구 등 재난극복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데 감사를 전하며, 회원 간 화합과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더욱 빛나고 활기찬 활동을 다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제17조에 의한 법정단체이며, 전국의 자원봉사단체들의 총괄대표기구이자 자원봉사 관련 정부파트너로서 자원봉사운동 확산 및 정책개발, 조사연구, 캠페인 등 자원봉사문화 진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 한국대표로서 자원봉사 국제교류와 자원봉사 국제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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