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긴급대응 대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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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상수도 동결. 동파 방지 등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사시 긴급대응 등 시민생활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겨울철 동파예방 관리요령 안내문 5만여 장을 제작하여 읍면동 주민센터와 각 세대에 배부하고 특히 비상근무 상황실 및 기동 복구반을 편성, 3월까지 운영하면서 동파방지에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민원 처리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주야 근무를 실시한다.

동파 관련은 민원은 주간은 시 상수도과(054-760-7481)나 경주시콜센터 바로콜(054-779-8585)로 신고하면 복구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야간은 당직실(054-760-8883)로 하면 된다.

또한 일일 3명의 기동 복구반을 편성하여 상수도 대행업체 17개사와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동파 발생 시 긴급 복구 및 아파트 물탱크 등 설치한지 오래된 개인․공용 상수도시설 점검 등 긴급 상황 발생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등 동파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는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헌옷 등을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부분도 보온재로 덮고 비닐 등으로 넓게 밀폐하고, 장시간 집을 비우거나, 혹한기에는 수돗물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이 흐르도록 해 줄 것을 홍보 했다.

한교식 상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상수도 관련 생활불편이 없도록 동파방지 서비스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겨울철 동파사고는 가정에서도 조그마한 슬기로도 크게 예방할 수 있다.”며, 사전에 계량기 보호통, 계량기 불량 등이 없는지 살펴 의문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2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