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소방서장 안태현 | ⓒ CBN뉴스 - 경주 | [경주소방서장 안태현]= 어느덧 바람이 쌀쌀함을 넘어 매섭게 몰아치는 계절과 함께 2016년 도 이제 저물어 감을 새삼 느낀다.
경주소방서에서는 매년 겨울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각종 안전대책을 시행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
특히, 불조심 강조의 달 추진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 각종 안전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으로 주택화재 없는 안전한 경주 만들기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전체 화재발생 건수 중 주택화재가 11,587건으로 전체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는 167명으로, 이는 화재로 인한 사망자 중 66%를 웃도는 수치다.
이를 볼 때, 무엇보다 주택화재 예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아니 할 수 없다.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택마다 소화기 1대, 거실 및 각 방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하여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진화할 수 있어야 하며, 겨울철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열기는 전력사용량이 높으므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과부하에 의한 화재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주택화재 예방은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화재예방법을 미리 숙지해두고, 습관처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이번 겨울철도 집집마다 소화기 1대, 감지기 1개가 생명을 9한다는 소신(所信)을 가진다면 화재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가정을 지킬 수 있으리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