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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지난 1일(목)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관내 초.중학교 11팀 2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2016 축제형화랑문화제 및 경주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의 지진과 태풍에 많이 놀랐을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참여한 '플라잉' 팀의 찬조 출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난타, 댄스, 세소폰앙상블, 치어리딩, 기타연주, 오케스트라, 뮤지컬, 밴드 등 음악적․신체적 표현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화랑문화제' 와 '방과후학교 발표회'가 통합되어 개최되었으며, 학생들은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새로운 예술체험을 함으로써 관람의 즐거움과 발표를 통한 자신감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구종모 교육장은 "경주시 교육경비로 지원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자체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경주교육가족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입력 : 2016년 12월 0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