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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3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1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를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서라벌대학교 원석체육관에서 ‘2016 경주 고3 청소년 축제’를 열고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을 격려하고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어울려 학창시절의 마지막 추억을 만드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화 ‘파파로티’ 실제 주인공인 성악가 김호중의 ‘희망콘서트’를 시작으로 개그맨 박규선이 진행하는 학생과 교사의 장기자랑 경연과 걸그룹 인스타와 보이그룹 디아피의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한편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장에서 아웃리치(Out-reach : 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진행하고 고3 청소년들에게 1388청소년전화 홍보, 성폭력 예방 교육과 OX퀴즈, 스트레스 검사 등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즐거운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화랑정신문화연구소(소장 권기석)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학교생활과 수능시험으로 인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어울려 자기욕구를 건전하게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 구성원으로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열리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자신의 미래와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학창시절의 마지막 축제인 만큼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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