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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용강동 자원봉사자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1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는 지난달 29일 용강동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마을학교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경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23개 읍면동 각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마을을 위해 친절한 경자씨가 되어 ‘우리 마을의 일은 우리 손으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마을공동체 역할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친절한 경자씨 250인 협약식 및 주민원탁토론회’의 결과로 나온 실천사업들을 수행하기에 앞서 유사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용강동 실정에 맞게 실행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용강동 친절한 경자씨 40여명은 대구시를 방문하여 비산2·3동의 골목정원과 안심마을의 어린이 도서관 ‘아띠’, 방과 후 학교 ‘둥지’를 찾아 마을 전문가로부터 성공 노하우와 갈등 극복 방안, 주민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미향(50세, 용강동)씨는 “우리와 비슷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례들을 보니 우리 마을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용강동 친절한 경자씨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용강동을 많은 경주시민들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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