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파 막는 따뜻한 `사랑의 문풍지` 사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1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하고 방한.난방비 절감을 위해 홀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은 문풍지 붙여 드리기 사업을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500세대에 시행하고 있다.
지난 30일 희망복지팀과 민간기관인 좋은이웃들, 사회복지협의회 합동으로 가정을 찾아 찬바람을 막아주고 유리의 찬 기운을 들어주는 문풍지와 비닐 방풍막 등을 설치하고 난방시설 이상 여부 등을 점검했다.
사랑의 문풍지 붙여 드리기 사업은 문풍지, 비닐방풍막, 바람막이 투명문풍지, 단열에어캡 등을 지원하며, 민간과 공공기관의 순수한 봉사활동으로 이루어 진다.
겨울철 창문에 문풍지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30%의 열 손실을 막고 연료비를 10%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으며, 시는 2013년부터 시행된 이후 저소득층에게 좋은 호응을 받아 왔다.
박현숙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본 사업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동사 사고 예방 등 올 겨울은 따뜻한 아랫목처럼 온 정이 넘치기"를 희망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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