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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2016학년도 독도 사랑 강연회`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9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지난 28일(월) 오후 3시부터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경주관내 각 초, 중학교의 학교독도홍보대사학생과 지도교사 등 총 126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독도 사랑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독도정책관실 전충진 사무관은 초,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자신이 실제 독도에 거주하던 동안에 있었던 여러 일화를 소개하며 생생하게 독도의 현장을 전달해 줬다.

특히, 독도의 계절 변화, 독도 강치가 사라진 이유, 끊임없는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 학생들이 독도를 수호해야 하는 당위성 등을 학생들에게 분명하게 전달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어떤 중학생은 “오늘 독도 강치 인형을 받았는데, 귀엽고 너무 좋아요. 독도 수호 홍보를 잘하는 것이 우리 홍보대사들의 역할입니다.”라고 또박또박 말했다.

개회식에서 경주교육지원청 장광규 교육지원과장은 “일본이 지속적으로 독도 침탈 야욕을 보이고 있으니, 초, 중학생들은 장차 어른이 되어서도 독도가 가지는 지정학적, 군사적, 경제적으로 요충지인 독도를 반드시 수호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오늘 강연회를 계기로 독도 사랑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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