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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자고등학교, 제35회 어우렁 더우렁 곡옥비천제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9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박순관)는 지난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2016년 제35회 어우렁 더우렁 곡옥비천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24일(목) 동아리 부스 체험활동, 25일(금) 학급별 테마 창업 활동 및 종합예술제로 진행됐고 모든 활동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활동중심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24일(목)에는 30개의 자율동아리 및 창체동아리가 참여하여 동아리 부스 체험 활동을 실시했는데, 체험부스, 캠페인부스, 판매부스, 게임부스, 바자회 부스 등 동아리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전교생 및 교직원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운동장에서 동아리부스를 운영하는 학생들의 열성적인 활동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5일(금) 오전에는 학급별 테마 창업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학급별로 음식점, 카페, 귀신의 집 등 창업 주제를 선정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판매 및 체험가게를 운영하며 창업활동의 의미를 느껴볼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공연을 선보이며 종합예술제를 개최하였다. 학교장 인사를 시작으로 전통무용인 부채춤 및 학급 합창, 연극, 뮤지컬, 댄스, 반고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무대를 뽐내며 관객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경주여자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남혜수 학생(2학년 부회장)은 “정성들여 준비한 축제에 전교생이 모두 즐거워하고 만족해하는 것 같아 기쁘고 축제에 대한 기억이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며 소감을 전했다.

경주여자고등학교 박순관 교장은 “학생들의 축제준비과정을 지켜보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숨은 재능과 소질을 엿볼 수 있었고 교사들과 학생이 함께 만든 훌륭한 축제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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