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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하기 `청소년 음주폐해 예방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8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11일 경주공업고등학교, 23일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하기’를 주제로 청소년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주공고에서는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팀장(정신보건전문요원, 절주전문강사)이 1학년 학생 80명에게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23일 경주여자정보고에서는 김정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2학년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시청각자료 등을 통해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체험을 통해 청소년기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성인이 되었을 때 절주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주공고 김동우 학생은 “청소년기의 음주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친구들이 음주로 스트레스를 풀기보다는 건전한 여가 활동이나 운동을 통해 바람직한 해소방법을 찾았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우리나라의 술에 대한 관대한 인식이 청소년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 음주위험성을 인식하도록 도와 성인기가 되었을 때 절주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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