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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산업협동조합장 재선거 `하 원`후보 당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5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장 재선거에서 기호 1번 하 원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2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투표는 조합원 1049명 중에 1000명이 투표에 참여해 95.3%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하 당선인은 546표를 획득, 2위인 한상초후보(449표)를 97표의 차이로 따돌리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개표는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6시 30분쯤에 시작해 약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곧이어 현장에서 당선자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이 열렸다.

하 당선인는 “조합원과 함께 조합을 바로 잡고 예전처럼 전국에서 최상위 조합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조합원분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 또한 함께한 모든 조합원의 뜻을 받들어 조합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 당선인는 이번 선거에서 감포항 생산 수산물 특산품 풍어 축제 추진, 어업인 피해보상 강력 추진, 산지 거점 유통센터 효율성 극대화, 어촌 소득증대사업 중점 지원, 감포 연안항 추진에 따른 준비 철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하 당선인의 임기는 2019년 3월 10일까지로 약 2년간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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