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전점득)는 24일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제7회 영양플러스 페스티벌’을 열었다.
영양플러스 페스티벌은 보충영양식품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를 통하여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 다문화가족에게 다양한 요리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여 올바른 식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2명의 선발자가 보충영양식품을 활용하여 ‘우리 아이에게 전하는 사랑가득 영양만점 간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요리경연대회를 펼치고,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위한 차은정 강사의 ‘내 몸에 약이 되는 음식이야기’란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전점득 소장은 “영양플러스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족의 나라별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다양한 영양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영양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