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무원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 시정새마을과 김경화 주무관, 행사 후 의류 및 모자 모아 벼룩장터 부스 운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3일
[이재영 기자]=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경주시민 사랑나눔 돗자리 벼룩장터’에 경주시가 운영한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 돕기을 위해 경주시새마을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 | | | ↑↑ 벼룩장터(김경화 주무관) | ⓒ CBN뉴스 - 경주 | | 경주시 시정새마을과 김경화 주무관은 경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하는 벼룩장터를 담당하면서 벼룩장터에서 경주시청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올해 4월부터 시청에서 각종 행사를 하고 난 후 사용하지 않는 티셔츠, 모자 등을 공무원과 관계자들로부터 기증 받아 벼룩장터 부스를 운영했다.
2016년 마지막 벼룩장터가 열린 지난 12일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한 90만6천원을 경주시새마을회에 전달했다.
경주시새마을회는 이 금액과 벼룩장터 기부금으로 매달 시민들로부터 받았던 기부금 65만7,500원을 더하여 연말 어려운이웃돕기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된 내역은 내년 벼룩장터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도 공개하여 기부금을 낸 벼룩장터 참여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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