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경주작가릴레이전 참여작가들의 전시투어프로그램인 ‘경주작가릴레이전in익산 2016’을 지난 16일,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투어는 지난해 서울투어(인사동 갤러리경북)에 이어 두 번째이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선정작가 36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경주-익산 간 작가교류프로그램의 일환이기도 하다. ‘경주&익산 작가교류전’이란 큰 이름 아래 익산 작가 13명도 참여하며 양 도시를 오가는 순회전이 펼쳐진다.
익산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전시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내달 7일부터 25일까지 4층 대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김완준 경주예술의전당 관장은 “이번 교류전의 목적은 지역작가들이 견문을 넓히고, 예술적 영감을 받아 궁극적으로 우리 지역의 예술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있다.”고 말했다.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하고자 2013년에 처음 기획된 4년차 행사로 지역예술역량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 참여작가는 구미라, 박경애, 박미희, 박선유, 박성표, 서지연, 정경희, 최영달, 최용석, 황찬욱, 조정희, 강창구, 김현숙, 함남식, 김정자, 박미경, 이은정, 김미루, 김락현, 최한규, 오선아, 김성수, 강미자, 최나래, 강덕진, 박현수, 이현희, 손정화, 이재혁, 문예연, 박정화, 최두헌, 김정란, 김명수, 오지현, 최자은(이상 36명)이며 익산 참여작가는 이석중, 김상태, 이호철, 문재성, 김대건, 최용진, 김순영, 정강희, 정동규, 황나영, 표인부, 최수미, 최석우(이상 13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