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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친절한경자씨` 뮤직뱅크 현장에서 `사랑의 어묵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0일
↑↑ 최양식 경주시장이 뮤직뱅크 사랑의 밥차 행사에서 입장객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한수원과 함께하는 IBK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12 지진과 태풍 차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경주시민들을 응원하고 K-POP 스타들과 함께 경주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KBS뮤직뱅크 경주특집’ 행사에 재난재해에서 완전히 벗어난 경주를 알리고 이벤트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실시됐다.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사랑의 밥차에서 따뜻한 어묵탕을 조리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 관람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 등 훈훈한 경주인심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최양식 경주시장도 바쁜 일정 중에도 직접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따뜻하고 안전한 경주를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능을 마치고 공연을 보기위해 경주를 방문한 김민정(19세, 대구) 학생은 “지진 때문에 경주에 오는 것이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느낀 경주는 여전히 따뜻하고 여행하기 좋은 도시인 것 같다. 수능을 마쳐 이번 겨울, 친구들과 꼭 한 번 더 경주를 찾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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