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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3개 읍면동 친절한 경자씨 `행복한 경주만들기` 출발

- 황오동 경자씨, 취약지 방범 캠페인, 황성동 경자씨, 경로당 떡국·간식 봉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9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친절한 경자씨 리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주도형 활동 ‘23개 읍면동 친절한 경자씨, 행복한 경주만들기’를 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황오동의 친절한 경자씨 30여명은 경주역에 모여 시내 중심상가 및 성동시장 인근지역의 치안과 교통안전에 문제가 되는 곳을 순찰하며 지역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16일에는 황성동 친절한 경자씨들이 이웃을 알고, 섬기기 위해 경로당을 찾아 따뜻한 떡국과 간식을 준비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밝은 표정으로 “젊은 사람들이 바쁠 텐데 마을의 노인들을 위해 찾아와 청소도 해주고, 맛있는 식사까지 대접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마을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3개 읍면동 친절한 경자씨, 행복한 경주만들기’는 한수원의 후원으로,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친절한 경자씨가 되어 마을을 위한 고민과 실천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참여할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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