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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수배전설비 교체공사 기간 `전시실 제한`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7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영남지역 출토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공간 확충을 위한 종합수장고 신축에 따른 수배전설비 교체공사(2,550KVA→3,750KVA)를 오는 28일(월)부터 내달 5일(월)까지 8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배전공사는 종합수장고 완공 후에 늘어나는 전기사용량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공사기간 중에는 부득이하게 모든 전력이 차단되나, 경주박물관은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문화시설임을 고려하여 한국전력과 협조, 임시전력을 사용하여 주 전시관인 신라역사관과 옥외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휴관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기간 중 신라미술관·월지관과 문화상품점, 야외화장실 등 일부 편의시설은 불가피하게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1945년 개관한 국립경주박물관은 1975년 현 위치로 이전한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대한민국의 대표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제 제2의 도약을 위한 종합수장고 건립을 2017년에 마무리하고, 또한 중장기적으로 웰컴센터·아카이브센터 등을 확충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중 여러모로 불편을 끼치게 되는 데 대하여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향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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