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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경로당 찾아가는 `몸치유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6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달간 65세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황남동 지역 내 13개 경로당을 찾아가는 ‘몸치유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시작된 황남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아주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2014년 건강조사결과 황남동은 경주시에서 노인인구가 29.6%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건강형태 조사에서 고혈압․당뇨 유병율, 흡연율, 우울감 경험율, 걷기 실천율 등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첫 수업으로 황남동 율동에서 한의대 박규열 교수를 초청하여 ‘사과를 이용한 발효식품 만들기’로 겨울철 건강나기 체험이 있었다. 사과는 사람들이 가장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과일로써 발효시켜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장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겨울철 감기를 쉽게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탁월하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강화 운동, 미용서비스, 마음소통을 위한 대화법, 동심으로 돌아가는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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