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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지역 익명의 후원자 `사랑의 손길` 훈훈한 미담

- 외동지역 익명의 후원자, 연탄 500장 및 성금 200만원 기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6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에 거주하는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익명의 후원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연탄 500장과 성금 200만원을 외동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한 연탄 500장은 개곡1리 마을(이장 최석준)에서 직접 자원봉사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세대에 배달하여 따뜻함이 배가 됐다.

또한 성금 200만원으로는 어려운 계층에 보일러 기름과 김치 구매 등 월동준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익명의 후원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과 연탄을 기증했으며,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대길 외동읍장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힘들고 소외된 이웃에게 솔선수범하여 자원봉사를 해준 개곡1리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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