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1 오전 07:59: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새마을회 ˝알뜰마당.산교육의 장˝ 사랑나눔 벼룩장터

- 올해 4월부터 11월을 끝으로 7회, 7천여명 참여, 아나바다 운동 전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4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 12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 앞에서 경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올해 마지막 사랑나눔 벼룩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벼룩장터는 시민과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장터와 먹거리 장터를 비롯한 무료도서 교환시장, 와이어공예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많은 시민들의 인기를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주 사랑나눔 벼룩장터는 단순히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일회성 장터가 아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때 묻은 물건을 팔면서 자연스레 자원의 소중함과 경제 체험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재미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산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도 의류, 도서문구류, 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활발하게 거래됐다.

올해 벼룩장터는 8월달을 제외하고는 4월부터 11월까지 7회에 걸쳐 7천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개인, 기관단체에서 기증한 물품의 경매와 각종 체험마당, 먹거리 장터, 나눔장터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불문하고 소통하며 신나는 어울림 한마당의 장이 됐다.

한편, 시민의 나눔과 소통의 장인 벼룩장터는 내년 2월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복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개장한다.

박서규 경주시새마을회장은 “11월 벼룩장터 폐장으로 2016년을 마무리 하면서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사랑 나눔장터로 변화하여 시민과 함께 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한 해 동안 참여하고 성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4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